뭐라고 불러야할지 잘 모르겠지만, 옛날에 책을 읽다가 'A라면 XX페이지로, B라면 OO페이지로'라는 문구가 나오면 원하는 선택지를 골라서 페이지를 넘겨보던 책이 있었다. 말하자면 비주얼 노블 게임의 원조라고 할만한데, 이 책도 그런 형식으로 만들어졌다.
이 책을 읽다보면 페이지를 선택해야할 시점이 오는데,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면 불행한 결말을 맺게 된다. 책을 읽으면서 애자일 컨설턴트로서 "드림팀"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올바른 선택을 해서 도와야한다.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애자일을 팀에 정착시키는 방법을 마치 옆에서 지켜보듯이 엿볼 수 있다.
책을 읽고나서 일을 진행하는 것도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동기를 부여하고, 신뢰를 얻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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