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기술을 개발해서 시장에 내놓습니다. 그리고 그 기술이 사람들의 삶에 들어맞는지를 알아봅니다. 기술이 사람들의 요구에 맞지 않더라도 그냥 밀어붙여서 강매해 버립니다. 쉽게 말하자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같이 묶어서 판매함으로써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구매할 수밖에 없게 만들라는 것입니다. 개인적으로 이 방법은 정말 혐오스럽다고 생각합니다. 비록 우리 업계에 종사하는 대다수 업체가 이 방법을 사용하긴 하지만 말이죠.
  2. 기술을 개발해서 사람들에게 던져놓고 어떤 것이 인기가 있는지 알아봅니다. 그리고 이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을 계속 주시하면서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겁니다. 그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왜 그리고 어떻게 이 기술이 그들의 삶에 맞아 들어가는지를 이해하세요. 그리고 이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필요와 요구사항에 더 잘 들어맞게 기술을 발전시키는 겁니다.
  3. 일단의 사람들과 그들의 요구사항을 이해한 다음, 이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합니다. 즉 사람들이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거죠.

from "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29선" 중 "6. 환상 속에 고립된 소셜 소프트웨어" 중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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